대표원장 소개

이화한의원 한의사 이야기 - 김정현 대표원장

어루만지다

김정현 원장이 처음 피부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어린이 아토피 환자를 만났을 때부터였다. 아이가 가려움으로 잠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효과적인 피부 진료에 대한 연구가 시작됐다. 그러나 곧 예기치 못한 문제에 부딪혔다.
 

“피부질환 환자분들은 본인의 병이 난치성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병의원 치료보다 민간요법을 신뢰하시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그래서 회피요법에서부터 치료를 시작했다. 환자에게 많은 걸 끊게 했다. 불필요하게 먹거나, 바르는 것을 줄이는 근본적 치료가 이루어진 것이다.

근본 이화한의원 대표원장 김정현 원장
우선 먹는 것부터 바꿨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할 때 가장 먼저 닿는 부분은 장벽인데, 따라서 장벽 피부에 닿는 것은 피부뿐만 아니라 외부 피부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그 원리로 패스트푸드,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 등을 피하게 하고 식단 조절을 했다.
끌어올리다

“몸이 과한 스트레스에 노출됐을 때, 그걸 막는 게 면역력입니다. 그런데 면역력보다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병으로 나타나는 것이죠.”

병은 환자의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어떤 사람은 피부질환으로, 어떤 사람은 구안와사로, 또 어떤이에게는 귀질환으로 생긴다. 그래서 몸에 가해진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끌어올려 질환을 고치는 것을 치료의 기반으로 하고 있다.

“몸에 안 좋은 것들은 최대한 줄이고, 한약과 침 등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로 인해 환자분들의 치유가 이루어졌습니다.”

행복해지다
“제가 살기 전 세상보다, 그 후 세상이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그것을 생각하면서 환자들을 대합니다.”

구안와사, 피부질환, 귀질환 모두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환들. 고통 속에 잠들지 못하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김정현 원장은 오늘도 연구와 치료를 멈추지 않는다.

“환자의 행복이 저의 행복입니다. 앞으로도 근본 이화한의원은 질환을 고치는 것을 넘어 행복을 선물하는 한의원이 될 것입니다.”
근본 이화한의원 대표원장 김정현 원장